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2021년 영농급수 시작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2021년 영농급수 시작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4.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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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장 가동. (사진=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양수장 가동. (사진=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8일 양서양수장(다인면 양서리 소재)에서 올해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통수식에는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원, 서용환 의원이 참석해 양수장을 가동하고 용수로를 둘러보며 올해 풍년경작과 안전영농을 기원했다.

8일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7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6.1%다. 평년(66.4%) 대비 130% 수준으로 농번기 급수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섭 의성군위지사장은 “차질없는 영농급수를 위해 2월부터 115개 양수장을 일제점검하고 용수로 정비를 실시했다”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보탬이 되도록 농업용수 적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