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는 8일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지역 청년·여성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주 업무협약은 △청년·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인재 육성 및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지원 △사후관리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기타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진행 등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해소 및 여성경제인의 양성화 등 사회적 역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의 전문기술 인력양성 역량과 현장경험이 축적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의 네크워크 구축은 상호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지역여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여성활동에 대한 지원·육성, 여성전문 인력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