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대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09.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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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주)-주민, 보상 협약 체결
서산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던 S-OIL(주)가 시행하는 대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S-OIL(주)과 주민들과의 보상 협약을 체결했다.

S-OIL(주)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오던 대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일원 총면적 1,141,865㎡에 3조 5천억원을 투자해 원유정제 고도화 공장을 건립할 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주대책에 대한 보상이견과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2년여간 사업이 답보된 상태로 주민과 마찰을 빚어 오고 있던 중 서산시의 적극적 중재로 타결점을 찾게 됐다.

한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현재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엘지화학등 석유화학 공장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이 입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 단지로 이번 S-OIL(주)사가 지역민간 갈등을 극복하고 준비기간을 거친후 2015년경 입주하면, 국내.외 경쟁력 강화, 고용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