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연장 운영
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연장 운영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1.04.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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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문준희 군수, 소규모 온라인 스탬프 참여
(사진=합천군)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 회장들과 소규모 온라인 스탬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를 연장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문준희 군수는 지난 7일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단위단체 회장들과 소규모 온라인 스탬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7가지 색깔 걷기 길 중 하나인 정양늪 생명길에서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생물이 보전되고 있는 정양늪의 자연경관을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했으며 당초 11일까지 행사기간이지만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보다 많은 군민 및 여행객들이 참여해 합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간을 1주일 연장,18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진행이 원칙이며, 오는 10일부터 11일은 현장 안내를 진행한다.

군민 및 합천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합천걷기.com을 통한 온라인 사전접수,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웹사이트 로그인, 스탬프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면 된다. 코스를 걷는 동안 온라인 스탬프가 찍히며, 코스별 3개 지점 이상 통과하면 전자로 완주인증서가 발급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900명에게 위생키트가 제공하고, 완주 후 SNS에 걷기 인증샷 및 후기를 작성해 올리면 심사를 통해 1만원~3만원권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이 지급하며, 7가지 색깔 걷기 코스 중 4코스 이상 완주자가 완주인증서 및 후기를 보내면 선착순 20명에게 5만원권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준희 군수는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7가지 색깔로 조성된 길을 걸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