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주 진해구청장,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장 점검
최인주 진해구청장,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장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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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재정 추가 지원…14개 사업 추진
최인주 경남 진해구청장이 ‘2021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장을 점검했다.(사진=진해구)
최인주 경남 진해구청장이 ‘2021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장을 점검했다.(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최인주 구청장이 지난 7일 ‘2021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생발전특별회계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원되는 통합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의미하며 통합 전 3개시의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이후 20년까지 매년 58억여원이 진해권역에 지원됐으며 지난해를 끝으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재정 특례였지만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연장 건의로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재정 지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에 구는 올해 진해역 벚꽃육교 리모델링 사업과 신이천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 우도 호안 파도막이 공사 및 접안계단 보수 등 14개 사업에 58억을 투입한다.

특히 ‘진해역 벚꽃육교 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된 육교를 리모델링해 주민 안전 확보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구는 이번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사업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인주 구청장은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장 점검을 통해서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으며, 향후 본 사업 외에도 창원특례시 위상에 맞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