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중소기업과 상생 강화…규제 해소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농어촌공사, 중소기업과 상생 강화…규제 해소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0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 우수 신기술 현장적용 활용도 높이고
동반성장 위한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 진행
농어촌공사의 중소기업성장응답센터 포스터.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의 중소기업성장응답센터 포스터. (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신기술 판로 지원을 위한 KRC신기술 협약과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우선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신기술 보유 기업과 협약을 맺고, 전국 부서에서 ‘KRC신기술’로 선정된 기술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KRC신기술은 정부지정 신기술(NET) 중 농어촌공사의 사업현장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선정하고, 현업 부서에서 손쉽게 신기술 정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KRC신기술로 선정된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신기술심의위원회를 생략하고 바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공사비 5억원 이하 사업에 대해선 일상감사를 면제하고 있다. 

도입 첫 해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26개 전문분야에서 총 88개의 신기술이 선정됐다. 29개 현장에서도 약 400억원 규모의 신기술이 설계에 적용된 만큼, 앞으로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KRC신기술의 설계반영 실적을 부서평가 등에 반영해 우수한 신기술이 사업현장에 최대한 많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를 접수 중이다. 성과공유제란 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접수 마감일은 4월28일까지며, 관련 내용은 농어촌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기업성장응답센터는 불공정·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제안 받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다. 농어촌공사는 응답센터를 통해 농어촌 현장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규제 혁신에 주체적인 역할을 하겠단 방침이다. 

애로·개선사항 접수는 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하거나 공사 홈페이지 내 고객서비스를 접속하면 된다.  

농어촌공사는 관련 내용이 접수되면, 현황과 문제점을 소관 분서에서 검토·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협업이 필요한 내용은 공사가 기재부·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처리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