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깻잎 최대산지’ 금산 만인산농협 APC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깻잎 최대산지’ 금산 만인산농협 APC 현장 방문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4.0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영현황 청취·근무자 격려…안전 고품질 특화농산물 생산·유통 당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들이 7일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들이 7일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깻잎 주산지인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헤딩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연매출 400억 원을 올리며 전국 400여 개 APC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3년 연속(2018~2020년)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을 받은 곳이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깻잎 생산부터 선별과 포장 과정,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관리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APC는 농산물 집하와 선별, 세척, 포장 등 상품화 기능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나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산지유통의 핵심 시설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권 위원장은 “만인산농협 APC가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