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적십자전북지사,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협약 체결
진안군-적십자전북지사,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협약 체결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4.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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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세대와 혼자 사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고, 노년층의 생활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관내 11개 읍·면에 이장, 주민자치위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을 2개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진행 중인 ‘생활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과 병행하여 좀 더 심도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생활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강사가 직접 읍·면별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AED의 사용 및 상처·골절 처치 등 단계별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와의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기관 간의 유대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