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광적면장,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양주광적면장,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4.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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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광적면장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설치 현장인 효촌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풍년농사를 위한 못자리 적기 설치를 통해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농가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농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광적면은 상토, 유기질비료 등 각종 영농자재의 적기 지원으로 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과 소득향상을 돕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농번기인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공직자가 솔선해 고령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여성농,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 실시한다.

아울러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농촌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과 마을을 연계한 일손 돕기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남병길 면장은 "영농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가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해 인력부족 문제 해소하고 농업인이 마음 놓고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