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취약계층 장기입원자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실시
함평군, 취약계층 장기입원자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실시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1.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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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가정의 안방 및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퇴원 후 가정으로 안심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1대 1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하며 인원은 총 90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퇴원 후 낙상사고 등으로 재입원하는 사례를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현 주민복지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장기입원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이상휴 기자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