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 지난 7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만 매(2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항식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농업회사법인 등의 주관으로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 프라우드 등 200여 품종의 다양한 튤립을 만날 수 있는 ‘튤립꽃박람회’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진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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