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아트쉐어링 프로그램' 2년 연속 진행
JT저축은행, '아트쉐어링 프로그램' 2년 연속 진행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4.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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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의 '성남미술은행' 작품 본사 전시
JT저축은행이 7일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트쉐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7일부터 경기 성남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성남미술은행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쉐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지역 내 생계형 예술 문화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트쉐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의 아트쉐어링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에 '성남미술은행(SNAB·Seongnam Art Bank)' 작품을 전시해, 지역 내 신인과 기성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고객과 내부 임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미술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작년 4월에도 성남미술은행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대여 작품들은 이 달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점을 찾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아트쉐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두루 살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