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7일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서금원과 신복위 제도 이용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0주간 공모 신청을 받아 접수된 72편 중 1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선정은 외부전문가 3인과 서금원, 심복위 양 기관 홍보협력실 등 관계자가 참여해 영상 적합성과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영상은 '어둠 속 빛 한줄기'라는 제목으로 서민금융 이용 수기를 랩 음악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양 기관 이용 수기를 주제로 총 12편(각 기관당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서금원과 신복위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8일 오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여전히 정책 서민금융제도에 대해 많은 분이 모르고 있다"며 "영상공모전 수상작이 서민금융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며 불법 사금융 예방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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