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 진로교육 ‘로봇’ 배움터 열어
충남교육청, 미래 진로교육 ‘로봇’ 배움터 열어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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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 6일 충남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 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원으로 개소한 이 배움터에는 학생교육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레고 로봇, 학생체험을 위한 축구 로봇과 하노이 탑쌓기 로봇이 설치됐으며 안내 로봇과 포토존 로봇이 함께 전시됐다.

이 곳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장기현장실습 학생 2명이 배치되어 로봇교육과 함께 로봇 관련 미래 직업 세계 교육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직업은 로봇과 함께하기 때문에 로봇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로봇의 원리는 물론 인공지능과 코딩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움으로써 미래역량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과학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과학산책, 장영실과학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로봇체험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