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 건축가 남편과 7년 만에 파경…왜?
배우 엄지원, 건축가 남편과 7년 만에 파경…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4.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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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사진=연합뉴스)
배우 엄지원. (사진=연합뉴스)

연기파 배우 엄지원이 남편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엄지원은 지난 2014년 5월 건축가 A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의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파경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은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팬들의 궁금어린 시선을 잘 안다면서 그럼에도 선뜻 답하지 못해왔다고 운을 뗐다.

엄지원은 자신의 배우자와 참 행복했고 좋은 시간이였으나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더 좋고, 더 맞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헀다.

또 여전히 전 배우자와 소식을 묻고 전하고 있다며 전 배우자는 베트남에 있고, 엄지원은 서울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언제까지 침묵하며 감출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 밝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 엄지원으로서 따듯한 응원을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마쳤다.

한편, 경북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똥개’에서 김정애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1년 2월 열린의사회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2018년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마리끌레르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엄지원 유튜브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배우 엄지원입니다.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요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어린 댓글도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어요.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어요.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 할 수는 없는 일 인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
여러분에게는 조금 갑작스러운 소식 일 수 있을거 같아요. 저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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