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여성농업인CEO과정생 모집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여성농업인CEO과정생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4.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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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 과정
최고농업경영자과정 7개전공 140명 모집…5월중 개강
여성농업인CEO과정 25명 모집…5월부터 20주간 교육
IT전문인력 양성교육자료사진/ 경상국립대
IT전문인력 양성교육자료사진/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과학교육원은 경남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여성농업인CEO과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1994년부터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작목별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모두 2688명의 최고농업인을 배출했다.

가좌캠퍼스는 낙농, 농산물가공, 발효식품, 시설채소, 한우 등 5개 전공을, 칠암캠퍼스는 시설딸기, 시설고추류 등 2개 전공을 운영한다.

5월 중 개강 예정이며 주 1회(발효식품은 목요일, 나머지는 금요일), 5시간 수업으로 이론과 현장견학·실습을 병행하며 28주 과정으로 140시간을 이수한다.

전공별 인원은 20명이다. 교육비는 203만 8000원인데 도·시 보조금이 142만 6000원이고 교육생 자부담은 61만 2000원이다.

경남도내 농업인, 생산자 단체 대표 및 임원으로서 희망하는 사람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농업과학교육원은 농업법인,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작목반 대표 및 대표 예정자 등 여성농업인(만18세 이상-만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CEO과정’ 교육생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농산업 분야의 경영혁신과 6차 산업화 및 농업경영개선 등 융·복합과정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여성 농업인CEO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했다. 정원은 25명이다.

5월부터 20주, 주 1회(목요일), 120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150만 원인데 경남도 보조금이 120만 원이고 교육생 자부담은 3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가좌캠퍼스), 최고영농자교육원(칠암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