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공사, 청년층 주거안정 지원
경기주택공사, 청년층 주거안정 지원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1.04.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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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형 매입임대주택 5개시 73호 예비입주자 모집

경기주택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5개시 73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수원·용인·안산·오산·김포시에 위치했다.

신청자격은 미혼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본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원지역 주택은 광교 신도시 내 또는 주변에 입지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주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김포시 공급주택은 구례역과 인접하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보다 살기 좋은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게 공공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