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범 군민 내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2021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구읍 레포츠공원 캠핑장(평화공업사 맞은편)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군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군 산림조합, 국립DMZ자생식물원, 군 임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대추와 자두, 매실 등 유실수와 특용수류 8000그루가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허남원 생태산림과 녹지공원담당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구를 더욱 푸르게 만들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화상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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