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가 지원 및 탄소 흡수원 확충의 일석이조 나무심기
강원도 홍천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일 동면 노천리 국유림에서 ‘2021년 제76회 식목일 기념 관리소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Net-Zero)과 연계한 30억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리소장 외 직원,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30여명이 밀원수종인 헛개나무를 심어 양봉농가 소득 증대 효과 기대 및 이산화탄소도 흡수하는 일석이조의나무심기 행사가 되었다.
금년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낙엽송, 소나무 등 경제림 조림 156ha, 도로변 공익조림 22ha, 헛개나무, 산벚나무 등 밀원수 조림 10ha 합계 188ha에 525천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동성 소장은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 전략에 따라 나무를 베고, 심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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