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강화군,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1.04.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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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11만340매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장애인복지 및 사회복지시설수급자 5765명이며, 오는 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한다.

1인당 20매까지 배부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한 장애가 있어 방문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읍면 복지전담팀을 통해 전달된다. 시설수급자는 거주시설에서 일괄 수령해 대상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방역필수품이 됐다”며 “마스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정책 마련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 함께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