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위생취약시설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 실시
군포, 위생취약시설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 실시
  • 군포/박성규기자
  • 승인 2009.07.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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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과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위생과에 접수하면, 식품위생 전문공무원이 현장에 출장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한다.

환경위생과 선삼준씨는 “요즘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식중독이 자주 발생되고 관주도로 지도 및 점검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어 영업장에 대한 위생수준을 진단해보는 게 의미가 있다”며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 면제 및 정기간행물에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