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 봉행
'제82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 봉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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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덕경 기자)제82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이 5일 오전10시30분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박주선 문화원장의 헌화및 분향순으로 거행했다
(사진제공=조덕경 기자)제82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이 5일 오전10시30분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박주선 문화원장의 헌화및 분향순으로 거행했다

강원도 홍천문화원은 5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한서남궁억 선생 제82주기 추념식을 주관했다.

1863년 서울정동 왜송골에서 출생하시고 1884년 고종황제의 어전통역관을 역임하고 1887년 조만희 선생을 수행 영국.러시아.홍콩 등을 순방하고1894년 내무부 토목국장을 역임하며 파고다 공원과 독립문을 세우고 1896년7월 서재필.이상재 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기관지’대 조선 독립협회 회보‘를 발행했다.

1918년 선조의 고향 강원도 홍천군 서면 보리울 모곡에 낙향하여 ”모곡교회’와 “모곡학교”를 설립하고 나라꽃 무궁화묘목의 보급운동을 전국에 전개하고 1922년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을 애국적 찬송가371장 으로 전국적 국민찬송가로 보급했다.

이어 1933년 11월 독립운동 '십자가당'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이본경찰에 붙잡혀 8개월간 투옥되고 1939년 4월5일 투옥중 잔혹한 고문의 여독으로 향년 77세의 나이로 독립을 보지못하시고 타계하였다.

이에 1977년 국민장이 추서되고 저서로는 ”동사략 과 조선이야기. 조선어 문볍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일환으로 철저한 방역속에 김인숙 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으로 박주선 문화원장.박민영 부군수 함열 남궁종친회 남궁운 회장, 모곡종친회 남궁주 회장, 이관현 춘천서부보훈처장, 공군오 군의장, 박영록 부의장, 정관교, 김재근 군의원, 신영재, 신도현 도의원.박종구 교육장. 소기웅 소방서장. 전영한 농협 군지부장..이형주 노인회장. 이규설 번영회장. 이효식 재향군인회장.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박주순 노인체육회장. 서재성 법원 민사조정위원장. 이강권 새마을 지회장. 김기중 예술문화단체 홍천지회장. 이희덕 자유총연맹 지회장. 강현오 월남참전전우회장. 홍성학 바르게 살기 홍천군협의회장. 박귀철 특전사 홍천군지회장.최덕용 기독교연합회 전회장. 현재호 한서감리교회 목사. 김화자 여협회장. 박정원 군수사모. 이건옥 한국부인회 회장. 이옥진 고향주부회장. 송영미 한국생활개선 홍천연합회장. 안숙자 농가주부 협의회장. 가쿠다니 유우꼬 심정문화교류회장 등이 헌화 분향순으로 추념행사가 이뤄졌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