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3지역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식을 실시한다.

30일 인제군과 육군 제3군단 주관하에 실시되는 이번 시범식에는 인제와 양구지역의 경찰 및 관련 군부대와 군(郡)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관내 사회기관단체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동영상 등 시청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개념과 수행방법 등을 이해하고 질의 및 토의시간을 통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인제군과 3군단은 이번 시범식을 통해 전방지역의 특성에 부합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한편 통합방위태세 중요성의 공감대 형성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식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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