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재 개관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 재 개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4.02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 사전예약제 운영,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서 예약
기생충박물관 전경(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기생충박물관 전경(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임시휴관을 마치고 지난 1일 재 개관했다.

2일 건협에 따르면 박물관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며,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하루 총 4차례(10:00/ 11:00/ 14:00/ 15:00), 토요일은 3차례(10:00/ 11:00/ 13:00)로 운영된다.

입장 및 관람 시 혼잡을 막기 위해 1팀 4인 이하, 1시간 당 20명 이하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총 관람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가정에서의 후속 학습이 가능한 전시연계 활동지 및 기념엽서 등을 제공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박물관 내 소독과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른들은 학교에 채변봉투를 제출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해보고, 어린이들은 낯설고 신기한 기생충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박물관은 오는 5월3일부터 16일까지 봄맞이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