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6.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77만346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6만870명(선거인 수 842만5869명)이 투표해 6.66%의 투표율을, 부산은 17만9286명(선거인 수 293만6301명)이 참여해 6.1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 투표 참여자가 3만7095명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가 3만2719명. 은평구가 3만982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구별 선거인수 대비 사전투표 비율은 종로구가 8.08%(13만2257명 중 1만682명 투표)로 가장 높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첫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8.49%였다.
사전투표는 2, 3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4월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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