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익산 콜센터 구축 협의,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 개최
5월 중 리모델링 착공, 7월 개관 본격 가동, 식품산업 발전 기대
전북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 전문 방송 콜센터를 유치해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 콜센터가 익산 지역에 들어온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김상우 ㈜우리엔유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마동 하림지주 본사 사옥 5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NS홈쇼핑의 협력사인 콜센터 서비스업체 ㈜우리엔유가 운영을 맡게 된다.
익산 콜센터는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문의·주문 등 고객대응 전반을 수행하게 돼 익산 지역 콜센터 메카로 한걸음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유치를 통해 최대 7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고, 해당 인력 채용은 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의 최일선에 있는 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한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오는 5월 중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가며 7월에 개관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어 국내 최대 식품전문 방송의 콜센터까지 익산에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식품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존 산업 위기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익산시에 투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익산의 향토기업 하림그룹의 통 큰 지역사랑은 기반으로 동북아 대표 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사장은 "NS홈쇼핑은 식품전문 홈쇼핑 회사로 출범해 우리나라 농식품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림산업과 함께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조성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며 "앞으로 익산시가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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