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구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각종 규제 개선에 나선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구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주제로 생활부문에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경제부문에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신산업 등의 5개 과제로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신산업 과제를 선정했다.

응모과제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 등을 거쳐 최종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선정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고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서류를 기획조정실로 전자우편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규제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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