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실시
경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4.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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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인증 신규 및 갱신 희망 농업인 123명 대상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소득 증가 및 소비자 신뢰 제고
친환경농업의무교육사진/경남도농기원
친환경농업의무교육사진/경남도농기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도내 농업인 12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기준의 이해 및 친환경농업 인증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에 관한 내용을 도내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친환경농업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의 생산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농업형태로서 농업생산의 경제성, 환경보전, 농산물 안전성 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등 화학 자재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최근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도내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당초 계획 인원(80명)보다 50% 이상 증원된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태경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경남도농기원/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