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구민 참여형 스마트 리빙랩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피드백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30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의 해결법을 찾는 ‘스마트 리빙랩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론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를 실험 대상으로 구민이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과제는 디지털 격차해소 과제 발굴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서비스 연구·개발 등 2개 분야다.
참여 대상은 아이디어를 가진 관내 기업인·구민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 종료 후 최종 성과가 관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회를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국비과제 발굴 아이템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13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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