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토탈, 글로벌 파트너십 5년 연장…소비자 만족·경쟁력 강화
기아-토탈, 글로벌 파트너십 5년 연장…소비자 만족·경쟁력 강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3.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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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협력 이어가…엔진오일 제공·마케팅 활동 진행
기아와 토탈 루브리컨츠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진행된 ‘기아-토탈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부문 부사장, 장 프랑스와 투앙(Jean-Francois THOUIN) 토탈 대외협력부문 담당, 김영삼 기아 오너십혁신실 상무. (사진=기아)
기아와 토탈 루브리컨츠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진행된 ‘기아-토탈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부문 부사장, 장 프랑스와 투앙(Jean-Francois THOUIN) 토탈 대외협력부문 담당, 김영삼 기아 오너십혁신실 상무. (사진=기아)

기아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토탈 루브리컨츠(Total Lubrifiants, 이하 토탈)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Global Cooperation Agreement)을 연장한다.

기아는 지난 30일 토탈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을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부문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와 토탈은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소비자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오는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간다.

기아와 토탈은 기존 파트너십과 동일하게 앞으로 5년간 우수한 품질의 토탈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기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또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기아는 토탈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기존 협력 외에도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기아와 토탈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