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상철 각자대표 신규 선임
두산, 곽상철 각자대표 신규 선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3.30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인 대표 체제 운영
곽상철 두산 신임 대표. (사진=두산)
곽상철 두산 신임 대표. (사진=두산)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곽상철 사장을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곽 사장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곽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대동공업 등 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년간 경험을 쌓고 지난 2017년 두산 산업차량BG장으로 합류했다. 또 그는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곽 대표는 풍부한 경륜과 네트워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산 자체 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