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2021, 올 시즌 KBO리그 'NC다이노스' 우승 전망
컴프야2021, 올 시즌 KBO리그 'NC다이노스' 우승 전망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3.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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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전망 설문조사 결과 공개
컴프야 2021 KBO 전망.(이미지=컴투스)
컴프야 2021 KBO 전망.(이미지=컴투스)

‘NC다이노스’가 올해 KBO 리그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은 올 시즌 KBO 리그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우선 우승팀 전망에는 ‘NC 다이노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타 구단과 비교해 특별한 전력 누수 없이 우승권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고 외국인 투수 ‘파슨스’를 영입해 선발 마운드까지 강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전통의 강호 KIA 타이거즈가 12.1%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고 두산 베어스와 추신수의 SSG 랜더스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홈런왕으론 지난해 38홈런을 때리며 LG 타자 중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라모스가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엔 키움의 박병호(18.8%)가 올랐다.

최고의 투수를 뽑는 다승왕 부문에선 외국인 투수들의 득세가 점쳐졌다. NC의 루친스키와 기아의 브룩스, 롯데의 스트레일리 순으로 최상위권부터 이름을 올린 이들 선수들은 모두 빅 리그 마운드에 서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 밖에 올해 ‘컴프야2021’의 공식모델로 발탁된 신인왕 출신 4인 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질 것 같은 선수 예측에는 키움의 이정후가 65%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컴프야2021’은 최근 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유저 간 실시간으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신규 대전 콘텐츠를 도입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