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학승 교육장, 김학동 군수,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천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는 예천 관내 민·관·학의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참여와 소통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 소개와 2020년 사업 경과보고, 마을교사 소감발표,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사업, 정책 방향 제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3대 주요 사업은 소통과 협력의 ‘예천교육거버넌스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천특화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마을을 잇는 ‘예천 온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학승 교육장은 "2020년도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 2021년도는 마을이 교육 지원 주체가 돼 쉼 없는 노력과 성장을 기대하고 예천교육청은 마을교육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원으로 명품 교육으로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의 교육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발전할 수 있고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미래의 학생을 키우며 지역을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군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에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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