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29일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해당화 둥지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화 둥지사업’은 주거 불편 및 위생관리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함평군 서부면대 직원 등 11명은 주택 내‧외부 청소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이동세탁서비스와 연계, 이불 및 의류 세탁도 함께 진행했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 발굴에 힘써 민관이 힘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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