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 함평자동차극장서 단체 관람으로 회원 화합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 함평자동차극장서 단체 관람으로 회원 화합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1.03.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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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 회원과 가족이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통해 회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후원회에 따르면 이번 단체관람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회원과 가족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갑 회장은 “집합금지가 지속되면서 회원 간 모임 등 교류의 시간을 장기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자동차극장을 통해 비대면으로나마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자동차극장은 단체관람(사회‧종교단체, 협회 등) 사전예매가 30대 이상일 경우, 단체가 원하는 영화를 사전 조율해 평일 시간대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개장 52일 만인 20일에는 누적 관람대수 2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는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도주의적 사업에 동참하고자 2008년 함평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와 함평군 인재육성기금 등에 총 1억6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