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동아리 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청소년YMCA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천청소년YMCA는 지난 2016년에 창립되어 2021년 기준 청소년회원 200여명, 동아리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YMCA에 대한 이해, 전국과제 기후위기에 대한 환경교육, 2021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또한 환경 뿐 아니라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연계한 국가유공자 대상 보훈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2021년 홍천청소년YMCA 활동은 ‘쓰레기 잘 버려, 지구를 버릴 수 없으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금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플로깅 활동,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박형준 관장은 “우리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환경보존을 위한 활동들이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