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암 안정복 문학상' 작품 내달부터 공모
'제4회 순암 안정복 문학상' 작품 내달부터 공모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1.03.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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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순암 안정복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우수 문인을 배출하기 위한 ‘순암 안정복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순암 안정복 문학상은 18세기 조선 후기 실학자이며 동사강목 외 100여 편을 저술한 순암 안정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양 문학 순암 안정복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주관은 순암 연구소에서 진행한다.

공모는 시 부문으로 한정하며 1인당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안정복 선생과 이택재에 대한 작품 가산점 부여)이며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원고는 한양 문학 순암 문학상 운영위에서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받으며 우편 발송일 경우에는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을 포함한 기성작가로 역대 순암 안정복문학상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제외이다.

수상자 선정은 10월15일 본선심사 발표를 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30일 이택재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수상작 시비가 세워지며 금상(1명) 100만원, 은상(1명) 50만원, 동상(3명) 각 10만원, 장려상(5명)에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