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만촌역'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65~136㎡ 아파트 658세대와 84㎡ 오피스텔 60실 등 총 718호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타입별 구성은 △65㎡ 78세대 △84㎡A 116세대 △84㎡B 113세대 △84㎡C 58세대 △136㎡A 146세대 △136㎡B 147세대 등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3.3㎡당 분양가는 2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5월3~8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은 추후 공급된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150m 내 대구2호선 만촌역이 있으며, 2.5km 내에는 KTX 동대구역이 있다. 또, 달구벌대로와 무열로, 동대구로 등 대구 핵심 도로망 진입도 쉽다.

교육여건은 반경 1km 내 도보권에 동원초와 만촌초, 범어초, 경동초, 소선여중, 경신중·고, 오성중·고 등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녹지시설은 야시골공원과 범어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특화 IoT(사물인터넷)기술 Hi-oT서비스와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민회의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서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의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며 "특히 함께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에도 많은 수요층의 문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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