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구 모자가정에 '코로나 구호품' 지원
기보, 대구 모자가정에 '코로나 구호품'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3.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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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000매·도서 950권·지역 농산물 등 전달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왼쪽)과 이창훈 목련모자원장이 26일 대구시 수성구 목련모자원에서 모자가정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기보)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왼쪽)과 이창훈 목련모자원장이 26일 대구시 수성구 목련모자원에서 모자가정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 정윤모)이 26일 대구시 수성구 미망인모자복지회 목련모자원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보 대구지역본부 관할 영업점 직원들의 참여로 모인 도서 950권을 전달했으며, 목련모자원 방역·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대구지역본부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쌀과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마스크 1000매를 구매해 모자가정에 전달했다.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