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소외계층 위한 지역맞춤 봉사활동 강화
코레일유통, 소외계층 위한 지역맞춤 봉사활동 강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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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봉사·마스크 기부 등 지역본부별 나눔 '활발'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역본부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매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본사와 별도로 지역본부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결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 청파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날 코레일유통 동부본부도 경기도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달 중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9일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했으며, 대구경북본부는 굿네이버스를 찾아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나눔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자 지역본부별 맞춤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기본적인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올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도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