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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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성적·재가입 여부 따라 우대금리 혜택 제공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2021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7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타이거즈 우승을 기원하는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성적에 따라 최대 0.25%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05%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0.1%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1%p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우대금리를 최대 0.8%p 제공해 최고 연 2.05%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우대금리 조건은 △2020시즌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 가입 고객이 올해 재가입 시 0.1%p △정규시즌 KIA타이거즈 최장 연승 기록에 따라 최고 0.5%p △정규시즌 팀 승률에 따라 최고 0.2%p다.

또, 광주은행은 프로야구 시즌의 성공적인 개막과 KIA타이거즈 우승을 기원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말까지 예·적금 상품 가입 후 광주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IA타이거즈 야구수비모자를 제공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이 시즌마다 많은 고객과 광주지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