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문화도시 춘천’을 선포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시청 남문에서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한 현판 제막식이 열린다.
이날 제막식은 ‘문화도시 춘천’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알리는 자리다.
제막식에는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에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류에서 배우는 지방행정-문화도시 춘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현판 제막식은 문화도시 춘천으로서의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문화도시 춘천의 면모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시는 문체부 주관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문화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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