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와 비자(Visa)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신협 체크카드 해외결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케팅 노하우 공유 △신규 해외 체크카드 관련 마케팅 공동 진행 △비자 라이선스와 결제 네트워크 허가 등을 추진한다.

신협은 체크카드 해외결제 가능 범위를 넓힘으로써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카드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며 해외결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결제분야 세계 선두기업인 Visa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원활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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