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국내서 허니문 즐기면 1주년은 해외 무료숙박"
롯데호텔 "국내서 허니문 즐기면 1주년은 해외 무료숙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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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대상 '트래블 포 투모로우' 패키지 선봬
(제공=롯데호텔)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올해 국내 롯데호텔 체인에서 허니문을 보내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내년에 해외 롯데호텔 숙박을 무료 제공하는 신개념 패키지 ‘트래블 포 투모로우(Travel for Tomorrow)’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트래블 포 투모로우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 등 국내 5개 호텔에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시그니엘 서울은 호텔 크레딧 10만원을 제공하는 스위트룸 상품이 있다. 특히, 프리미어 스위트룸 상품은 연박 시 롤스로이스 픽업·센딩 서비스 특전이 제공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와인·디저트 등을 포함한 객실 내 웰컴 어메니티와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레터링 케이크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롯데호텔 서울은 르살롱 2인 혜택과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강조했다. 또, 서울 시내(호텔 포함)와 김포 또는 인천 공항으로의 픽업·센딩 서비스를 무료로 1회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는 클럽 라운지 2인 혜택을 제공해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룸서비스로 모엣샹동 임페리얼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는 연박할 경우, 석식과 스파, 야외 체험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풍성하다. 김포공항 롯데몰 무료주차도 할 수 있다. 

롯데호텔의 이번 허니문 패키지 가격은 모두 1박 기준 44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다. 

여기에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면 내년 5개의 롯데호텔 해외 체인(롯데호텔 괌·블라디보스토크·하노이·호치민, 롯데아라이리조트)중 한 곳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패키지를 이용한 월을 기준으로 익년 동월과 전후 1개월씩을 포함한 총 3개월의 유효기간 내에 트래블 포 투모로우의 이용일수만큼 투숙할 수 있다. 

조은영 롯데호텔 프로모션 랩 팀장은 “해외에서의 허니문이 제한된 신혼부부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글로벌 호텔 그룹의 강점을 살려 해당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향후 여행 재개 상황에 따라 무료숙박 특전 대상 호텔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