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손보사 최초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서울보증, 손보사 최초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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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앱서 증명서 60여종 제출 가능
서울시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 (사진=신아일보DB)

SGI서울보증보험이 손해보험사 최초로 '전자문서지갑'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문서지갑은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공공기관과 서울보증보험 방문 없이도 보증보험 가입에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정부24' 앱에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서울보증은 향후 행안부 전자증명서 발급대상 확대에 따라 연계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현재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과 사업자등록증명 등 60여종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전자문서지갑을 이용한 전자증명서 제출 서비스는 손해보험사 최초 사례"라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고객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은 보증서비스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용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비대면 전자서명 업무'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