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양구인문대학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양구인문대학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3.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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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구인문학박물관)
(사진=양구인문학박물관)

강원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양구인문대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생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2021 양구인문대학은 월 1~2회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월10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될 인문대학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인생과 인문학이란’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하고,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매월 국내 여러 대학의 교수들과 종교계 인사 등의 강사로 초빙돼 노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성 어거스틴, 몽테뉴, 데이비드 흄 등의 사상과 논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박물관은 4월1일까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 이메일,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자 확정결과는 4월2일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총 10회 가운데 8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식 때 수료증도 수여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