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국 초·중등생 대상 '경제교실' 출범
한화생명, 전국 초·중등생 대상 '경제교실' 출범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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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30명 구성…학생 1만여명에 금융습관 교육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맨 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사업본부장(맨 앞줄 왼쪽 첫 번째)이 22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사옥에서 열린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에서 경제교실 강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22일 아동·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1사1교' 금융교육 일환으로 금융감독원과 한화생명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금융회사 또는 아동·청소년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전국 281개 초·중교 300학급 등 1만여명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생활습관 등 경제 지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방식도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강사 30명은 기초금융상식과 올바른 금융생활습관 등을 주제로 한 실제 사례 전달로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금융을 접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도 추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경제관념을 갖도록 돕겠다"며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훈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경제교실 출범식에는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