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외국어교육 동기부여·글로벌 인재양성
거창군, 외국어교육 동기부여·글로벌 인재양성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3.2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0일까지 ‘2021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3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관내·외 전문가들이 작성한 스티브잡스, 방탄소년단 등 명사 영어연설문을 암송하는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예선을 개최하고, 예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44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거창군수상 수상과 함께 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제주에서 개최될 거창군 글로벌 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가진 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교육현장에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가 영어공부 동기부여는 물론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