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취-창업 지원 수강생 모집
부산여성회관, 취-창업 지원 수강생 모집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3.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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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지도사 등 9개 분야 87개 강좌 운영
▲그래픽제공=부산시
▲그래픽제공=부산시

부산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제1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최신 경향에 맞춰 △혼밥&혼술 다이닝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패션 패턴&제작 등 총 9개 분야 87개 강좌로 구성됐다.

여성회관은 기존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레터링케이크 △웰빙브런치&샌드위치 △오니기리&일품덮밥 등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

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일일특강 △가족홈베이커리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 강좌도 개설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일반모집’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이다.

부산여성회관 김혜윤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여성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