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역 상생 '착한 가게'에 임차료 등 지원
우리금융, 지역 상생 '착한 가게'에 임차료 등 지원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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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된 사업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운영업체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발해 긴급 생활자금과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행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 운영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제세공과금과 임차료 등 최대 100만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매장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 'WON뱅킹'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 통한 기획전 등을 펼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